호몽-수양매화향
50cm x 65cm
캔버스에 철필, 아크릴릭
2010년 작


봄의 꼬리

박윤배

 늘어진 수양매화를 

 상처없이 발톱으로 당겨내리는

 꿈속 호랑이의 꼬리는

어느새 빳빳하다

봄은, 분홍 여자의  속옷

엿보는 새의 부리도 젖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