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아주 큰 시인 권영호입니다.
박진형, 김선굉선생님과 더불어 함께 여행하며 마음의 창을 활짝 열어둔 분이기도 하구요.
또한 시인분들 중 드물게 사진을 잘 찍으셔서 여행중에 나의 모습을 기록해준 유일한 분이기도 하답니다^^
권영호선생님 부안읍내에서 맛본 아주 퉁실한 쭈꾸미 기억하시죠? 새만금 때문에 한숨짓던 그 할매집 말입니다. 고창 고인돌과 그 앞 들판의 해바라기들도 잊을 수가 없네요. 언제 또 선생님과 함께 할 길고 유쾌한 여행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