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어느 날 미시령 옛 길을 넘어가니 그 곳은 온통 안개바다였습니다...
이틀 사흘 내내 그랬지요.
아침에는 물안개가 이슬보석이 되어 풀잎과 나뭇잎, 거미줄에 주렁주렁...
들여다 보면 아름다운 것 어느 곳에나 있었습니다..
<CANON EOS 5D / 100mm Macro Lens, f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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