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이영철
우즈벡 여행스케치 2
타슈켄트 -TASHKENT

우즈베키스탄은 국토가 우리나리 2배 정도이고 인구는 3천 5백만명 조금 넘는다 합니다. 그 중 290만명 내외가 거주하는 수도 타슈켄트는  투르크어로 '돌의 도시'라는 뜻이구요. 한국보다는 시차가 4시간 늦네요. 5월 기온은 우리나라와 비슷한면서도 고온 건조하다 하는데, 일교차가 심해서 두터운 긴팔 상의를 챙겨온게 밤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중앙아시아 5개 스탄(STAN)국가는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타지키스탄입나다. 스탄은 '사람이 서있는 땅'이란 뜻이라 하네요. 아무르 '티무르' 칸이 대제국을 건설해 전성기를 구가했던 우즈키스탄은 우즈벡인의 땅이 되겠네요.

화폐 단위는 숨(SUM)으로, 10, 000숨이 원화(KRW) 1,100원,  미화(USD) 1달러 정도입니다.
한국에서 미화로 환전한 후 우즈벡에 도착해 숨으로 일부 환전하고, 소액의 달러는 가게에서 직접 사용하거나 호텔보이와 룸서비스 팁으로 1달러씩 사용하니 좋네요

현지 상용언어는 우즈벡어이고, 통용어는 러시아어인데 구글번역기 내려받아 사용하면 어려움이 없구요. 민족의 81%가 우즈벡인이고 러시아인, 타지크인, 카자흐인, 고려인, 기타 수많은 소수민족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합니다.

국민 88%정도 종교가 이슬람이고 러시아 정교가 9%내외인데 건축, 장식 등은 이스탄불과 흡사하고 전시차 드나들며 본 국립예술대학 풍경은 사회주의리얼리즘과 구성주의, 표현주의 양식이 여전히 굳건한 아카데미즘으로 계승되고 있어요.

자... 타슈켄트 아는척은 그만하고 어제 짐을 푼 후 꼬박 하루동안 쏘댕기며 찍은 자료 일부를 소개할께요.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대학 교류전 디피, 부로드웨이 젊음의 거리 풍경, 장작불에 거대한 돌솥을 데워 양고기와 쌀을 볶고, 화덕에서 구워내는 빵과 신선한 야채와 홍차가 일품인 베시코존(BESHQOZONE- 다섯남자들이란 뜻) 식당은 거대하고 역동적인 주방구경 자체가 엄청 희귀한 구경거리였어요!

우즈벡의 영광 그 자체인 티무르 박물관, 젊음과 예술열정 넘치는 타슈켄트 볼쇼이 오페라극장 내부 들여다보기, 그리고 숙소인 타슈켄트 호텔 풍경 등을 소개하고 또 퍼뜩 오늘 일정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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