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꽃은 시들지 않는다

 <책소개>
<그린 꽃은 시들지 않는다>는 화집이면서 에세이며 동화집이기도 하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화가의 꿈을 이루어 오랫동안 내면의 진실한 소리를 좇아가며 작가정신을 잃지 않은 한 예술가의 울림이 가득 담겨 있는 책이다.
화가의 길을 걸으며 매 순간 치열한 예술정신을 그림과 함께 적은 주옥같은 작업노트의 글들은 큰 공감으로 다가온다. 또 예술가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고민한 흔적들을 적은 에세이 또한 작가의 치열한 삶을 들여다보게 한다.
한편으로 작가가 추구하고 동경하는 세상의 모습을 표현한 명상동화는 우리가 도달하고 싶은 유토피아가 아닐까. 평소 인연 맺은 이웃들의 캐리커처 또한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머금게 한다.
135*210 / 224P / 무선제본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마음을 열어주는 100여 점의 아름다운 그림과 명상적인 글, 에세이가 담겨 있어 메마르기 쉬운 현대인의 감성을 따뜻하게 해 준다. 전업작가로 활동하며 세상의 낮고 여린 곳을 연민과 자애의 시선으로 보고 느낀 것들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여 책을 여는 순간 가슴 가득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그림을 공부하는 화가 지망생은 물론 청소년들의 감성을 일깨우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책 구성>
<그린 꽃은 시들지 않는다>는 1부에서 일상 속에서 메모한 작업일기와 그것을 바탕으로 그려진 작품을 주로 실었다. 작품을 제작하게 된 생각의 편린들과 최근 3년간 제작된 주요 작품을 화집 형식으로 담았다.
2부는 평소 생활 속에서 영감을 얻은 교훈적인 내용들을 바탕으로 쓴 어른들을 위한 창작동화를 실었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점점 잃어가는 작고 소중한 감성의 조각들을 마치 한 폭의 조각보처럼 엮어본 것이다.
3부는 신문, 잡지 등에 주로 기고 한 산문들을 담았다. 내용은 역시 일상에서 건져 올린, 내 삶의 소중한 의미가 되어준 것들이다.
4부는 작업일기, 동화, 산문 등의 소재가 되어준 주변 인물들을 드로잉한 2천여점의 크로키 가운데 일부를 담았다.

<책 출판 동기>
그림을 그리며 틈틈이 쓴 작업일기, 창작동화, 산문과 1995년부터 <삶 속의 그림>이란 주제로 일상으로부터 얻은 소시민의 이야기, 동화 같은 마음을 담아 그린 그림 가운데 2007년부터 최근까지 만 3년간의 작품을 선별해 한 권으로 묶었다. 이 책은 화집, 동화집, 산문집 등을 한 권에 담은 화가 이영철에 대한 종합 자료집의 성격을 띠고 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에  담긴 인생과 삶에 대한 아름다운 심성을 세상과 소통시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저자소개>
이영철은 196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국립 안동대학교 미술학과와 계명대학교 대학원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학위논문 <現代사회의 人間 Image에 관한 硏究>와 저서 <구상선언 66, 1·2권>이 있다.
맥향화랑, 갤러리 전 등에서 10회의 초대 개인전을 가졌고 대구아트페어, 서울오픈아트페어, 화랑미술제, 봉산미술제, 호텔아트페어 및 상해, 센다이, 밀라노, 서울, 부산 등 150여 회의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경주시, 경북대학교병원, 산하종합조경, 호텔 피오레, 홈플러스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웅진, 샘터사, 도솔, 김영사 등의 단행본 50여 권에 표지 및 본문 그림을 그렸다.
현재 한국미협, 대구미술비평연구회,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원으로 대구예술대학교에 출강하며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mail : grim-s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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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매 문의 / 해조음출판사-053-624-5586
                   교보문고, 알라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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