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고 환한 사랑(부분) / 61cm x 61cm, 캔버스에 아크릴릭. 2014

 

 

별 총총 푸른 밤

시간마저 잠들었다

 

이 세상 깨어있는 것은

오직, 그대 그리고 나

 

초록 들판은 바다가 되어

희망꽃으로 차오르고

 

내 깊고 고단한 날들

눈물로 지은 집이

마법처럼 사라진 자리

 

사랑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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