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하는
마음의 크기가
바로 우리가 만나는
봄의 크기입니다

두 팔 활짝 벌려
커다란 원을 그려서
그 둥근 세상 가득
봄을 안아보세요

그대 안에 있는 봄
봄 안에 있는 그대
둘이 아닌 그곳으로
고운 꽃밥 한그릇
사랑담아 부칩니다

꽃밥사랑 시
53cm x 53cm
Acrylic on Canva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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