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편지 / 21cm x 40cm, 캔버스에 아크릴릭. 20132년 작

 

내 그리움은 늘

시간의 줄자를 타고

출렁거립니다.

새 해, 새 날들이

온통 희망입니다.

분홍빛 봄을

기다리는 길목에서

노랑편지 한통

종이배로 접어

그대에게 부칩니다.

올해도 한가득

사랑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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