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화가 이영철

사랑이 온다

 

2011년 <그린 꽃은 시들지 않는다> 에 이어

2014년 8월 화가 이영철의 두 번째 책<사랑이 온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책이 나오기 전 출간기념 이벤트로 그림사인을 신청자들에게 해드렸는데요...

처음에는 500권 정도를 해드렸고, 책이 본격적으로 출간된 지금도 계속

그림사인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두 이름, 사연, 성별, 연령, 주거지역이 다 다르지만

하나의 공통점은?

바로 저와 인연이 된 소중한 분들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화가가 할 수 있는 방식의 기도나 절이 바로

그림사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부족한 그림과 글을 이뻐게 봐 주시는 오백 명의 친구들에게 해드리는 기도

혹은 그분들을 위해 드리는 절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팔목의 인대에 무리가 생기는 육신의 통증까지도 고맙기만 하고

그 감사함의 끝에는 늘 마음까지 맑아집니다...

 

그렇게 오백분을 위한 기도 후에도 계속 열 명, 스무명씩 제게로 인연이 오는 그대로

마음에 정성을 담아 그림기도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졸저 <사랑이 온다>를 사랑해 주시는 덕분에

제가 작은 그림으로 기도하고 절을 드릴 수 있게 해 주시는 모든 벗님들께

 휴일 저녁 모처럼 숨을 한 번 고르며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남산동 화실에서

저녁 빗소리를 들으며

꿈과 희망을 그리는 화가

이영철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521935 / 전북일보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40821.010190744370001 / 영남일보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41666&yy=2014#axzz3BHRBEvNU /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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