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다보니 자연스럽게 시집, 단행본, 잡지, 아동서적 등에 표지 및 본문 그림을 그리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한 두권 재미와 보람으로 시작한 일이었는데 세월이 쌓이고보니 어느듯 40여 권을 넘어섰네요.
화가 이영철이란 이름으로 전시장에서 작품을 발표해 사람들과 만나는 의미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즐거움도 아주 큰 듯 합니다.
아...물론 아직은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입힌 진짜 내 책은 햇빛을 보기만 기다리고 있기는 하지만 사회 여러 방면에서 사랑과 존경을 받으시는 분들의 아름다운 글에 그림으로 동행하는 것만 해도 이 모든것이 나의 책이란 기쁨을 전혀 반감시키지 않는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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