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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원 앞에서 발과 손, 얼굴을 씻고 있는 이슬람교도들입니다. 우리들에게는 그냥 수돗물인데 알라신을 믿는 저들에게는 성수가 되는... 단지 생각이 만드는 이 엄청난 관념의 세계를 새삼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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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대사관 뒷길에서 만난 벽화! 그림 하나가 완전히 바꿔 놓은 낡은 벽~~제대로 그렸네요!!

 

 터키는 GNP가 1만 5천불로 비교적 경제가 안정된 나라지만 빈부 차이가 아주 크고, 특히 유럽 공동체(EU)에 가입이 되지 않은 나라입니다. 거의 모든 EU국가들이 기독교인데 반해 터키는 이슬람국가인 종교적인 이유가 크구요...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가난한 층이 많아서 EU에 가입이 되는 순간 무비자로 유럽 각국에 쏟아져 들어갈 터키 빈민층의 엄청난 숫자를 받아들이기를 꺼리는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터키에서 가난하게 태어난 사람들은 평생 가난을 벗어나기 어려운 데다가 시리아 등 더 빈곤한 주변국 난민들이 밀려들어와 저 아이들 처럼 구걸을 하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쟁과 가난이 사라진 세상을 꿈꾸는 마음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이룰수 없는 꿈인 것일까요...()()

 

 탁심 공원 뒤 게지 공원입니다. 이스탄불 신도심에 남아있는 유일한 녹지이며 노인, 아베크족들의 쉼터여서 시 당국 입장에서는 개발을 통한 막대한 경제적인 이익과 치안, 미관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지만, 시민의 입장에서는 그들의 휴식공간을 빼앗길 수 없다는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는 곳이랍니다. 나도 보존에 한표!!!

 

 탁심 공화국 갤러리에서 내다 본 풍경, 에타튀르크가 터키를 건국하고총리 에르뒤안이 3선에 성공하며 터키 경제 부흥을 주도하기 까지 터키공화국 지도자들의 핵심 슬로건은 선진 터키가 아니라 강한 터키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출산 장려책을 펼쳐왔구요, 그 결과 현재 터키 인구의 60%가 35세 미만이라 합니다. 다른 유럽 국가들과는 정반대의 길을 걸어온 것이지요. 역시 젊은 사람이 많은 나라가 강한 나라이고, 터키는 특히 오스만 제국의 영광과  전통이 남아서 군인이 되는 것을 아주 자랑스럽고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강한 터키의 앞으로의 행보도 저들처럼 젊은 이들의 어깨에 달려있겠지요...!

 

 활기와 생기가 넘치는 이스티클랄 거리를 트램을 타고 찍어봤습니다. 도시 모든 거리를 넘쳐나는 사람들 사이를 걷노라면, 삶의 열정과 희망이 저절로 충전이 됩니다!!

 

 거리의 연주자들입니다, 오후 부터 새벽까지 단독공연부터 오케스트라급 연주자들 무리까지 이스티클랄 거리를 신비로운과 낭만과 흥겨움으로 가득 채워줍니다. 지난 날 유럽 여행 때 로마 테르미날 역의 팝페라 가수도, 스위스 루체른 역의 기타리스트도, 독일 하이델베르크 거리의 타악기 연주자도 왠지 좀 슬프고 애잔하며, 고독해보였는데... 이곳 거리의 뮤지션들은 희망이 묻어나 더 좋습니다!

 

 세상 모든 남자들은? 이쁜 여자를 좋아합니다 ^_^  세상 모든 포토그래퍼는? 이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들을 찍기를 좋아합니다^_^

 

 탁심 메트로 2번 출구...공화국 깃발이 인상적입니다!

 

 게지공원의 아름다운 수목...저들이 사라지면 안될 일이기는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느 나라 어느 장소에서 보아도 참 아름답습니다...()()

 

 기다림...여행자의 기다림은 어느 곳으로 마음의 창을 열어두고 있는 것일까요?

 

 해구 샘, 뭉크 샘, 그리고 타코 메리엠~~~모두 좋단다~~^_^

 

 항아리 케밥을 조리 중인 터키 총각! 숙달된 조교의 향기가 묻어납니다^^ 저건 비싸서..옆 테이블에서 시킨 것을 찍었습니다^^

 

터키 전통차인 차이!  맛도  특히 차이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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